동네 농구와 3대3 시작하기: FIBA 3x3 기본 규칙, 코트 찾기, 부상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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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는 공 하나와 골대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특히 반코트에서 하는 3대3은 인원이 적어도 되고 경기 시간이 짧아 직장인도 즐기기 좋습니다. 동네 농구에 처음 나가는 사람을 위해 기본을 정리했습니다.

FIBA 3x3 기본 규칙

3대3은 올림픽 정식 종목이기도 한 별도 종목으로, 국제농구연맹(FIBA) 규칙이 따로 있습니다. 대회에 나가려면 아래 기본은 알아 두세요. 세부 조항은 대회 요강과 FIBA 최신 규칙을 확인하세요.
  • 팀 구성: 코트에 3명, 교체 선수 1명입니다.
  • 경기 시간: 10분 한 쿼터입니다. 그 전에 21점에 먼저 도달하면 바로 승리합니다.
  • 점수: 아크 안쪽 슛은 1점, 아크 바깥 슛은 2점, 자유투는 1점입니다. 5대5보다 한 점씩 낮게 계산합니다.
  • 샷클락: 12초입니다. 5대5의 24초보다 훨씬 짧아 쉴 틈이 없습니다.
  • 연장전: 정규 시간이 끝났을 때 동점이면 연장에서 먼저 2점을 낸 팀이 이깁니다.
  • 공격권 시작: 동전 던지기로 정하고, 이긴 팀은 첫 공격권과 연장 공격권 중 하나를 고릅니다.
  • 득점 뒤: 실점한 팀이 골대 바로 아래에서 공을 잡아 드리블이나 패스로 아크 밖으로 빼낸 뒤 공격합니다.
  • 수비 리바운드나 가로채기 뒤: 공을 아크 밖으로 한 번 빼야 득점할 수 있습니다.
  • 팀 파울: 7번째부터 9번째 팀 파울에는 상대에게 자유투 2개, 10번째부터는 자유투 2개와 공격권까지 줍니다.
  • 교체: 공이 죽은 상황에서만 할 수 있습니다.
  • 공: 5대5 남자용보다 작은 6호 크기지만 무게는 7호와 비슷한 전용 공을 씁니다.
동네 픽업 게임은 이와 다르게 체크볼, 득점한 팀이 계속 공격하는 방식, 정해진 점수 먼저 내기 같은 현지 규칙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작 전에 규칙을 한 번 맞추는 것이 다툼을 줄이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코트와 사람 찾기

  • 공원과 학교 운동장의 야외 코트가 가장 쉽게 갈 수 있는 곳입니다. 학교 시설은 개방 시간과 이용 규정이 정해져 있으니 확인하세요.
  • 공공 체육관은 지자체나 시설공단 예약 시스템으로 대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내라 날씨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 동호회와 픽업 모임은 지역 커뮤니티, 동호회 앱, 체육관 게시판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실력 무관 모임부터 가 보세요.
  • 혼자 가도 괜찮습니다. 야외 코트에서는 사람이 모이면 즉석에서 편을 짜는 일이 흔합니다. 같이 해도 되는지 먼저 물어보면 대부분 받아 줍니다.

부상 예방

농구는 점프와 급정지, 방향 전환이 많아 발목과 무릎 부상이 잦은 운동입니다.
  1. 준비운동: 가볍게 뛰어 몸을 데운 뒤 발목 돌리기, 다리 스윙, 런지로 관절을 풀어 주세요.
  2. 농구화: 발목을 잘 잡아 주고 바닥 접지가 좋은 신발을 신으세요. 러닝화는 옆으로 움직일 때 미끄러지기 쉽습니다.
  3. 착지 연습: 두 발로, 무릎을 살짝 굽혀 착지하는 습관을 들이면 무릎 부담이 줄어듭니다.
  4. 물과 휴식: 3대3은 짧고 강렬합니다. 경기 사이에 물을 자주 마시고 숨을 고르세요.
  5. 바닥 상태 확인: 비 온 뒤 야외 코트, 모래가 깔린 바닥은 미끄럽습니다.
  6. 몸싸움은 적당히: 친선 경기에서 무리한 파울은 서로를 다치게 합니다.
발목을 접질려 붓거나 체중을 싣기 어렵다면, 무릎에서 소리가 나며 힘이 빠진다면, 손가락이 휘어 보인다면 경기를 멈추고 진료를 받으세요. 참고 계속 뛰면 회복이 길어집니다.

처음 나가는 날 챙길 것

  • 농구공: 야외용 고무 공은 거친 바닥에서도 잘 버팁니다. 실내 전용 가죽 공은 야외에서 금방 닳습니다.
  • 물과 수건: 야외 코트 근처에 매점이나 정수기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 여벌 양말과 티셔츠: 3대3은 짧은 시간에 땀을 많이 흘립니다.
  • 실내 체육관이라면 실내화: 바깥에서 신던 신발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곳이 많습니다.
  • 발목 보호대나 테이핑: 예전에 발목을 다친 적이 있다면 도움이 됩니다. 계속 아프다면 보호대에 기대기보다 진료를 먼저 받으세요.

픽업 게임 매너

  • 파울은 스스로 부르는 것이 원칙입니다. 심판이 없으니 공격자가 파울을 외치면 대체로 인정하고, 애매하면 공격권을 다시 주고받는 식으로 정리합니다.
  • 기다리는 팀 존중: 다음 경기를 기다리는 팀이 있으면 정해진 점수나 시간으로 교대합니다.
  • 공을 독점하지 않기: 처음 만난 사람끼리라도 패스를 돌리면 다시 불러 주는 사람이 늘어납니다.
3대3 대회에 나가 본 경험이나 동네 추천 코트, 처음 픽업 게임에 끼었을 때 이야기를 댓글로 나눠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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