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 시험 구조와 준비: 1차·2차 과목, 영어 대체, 합격 기준, 공부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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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시험은 회계와 세법을 깊이 다루는 국가전문자격 시험으로, 특히 2차 시험의 과락 때문에 어렵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준비를 시작하기 전에 알아 둘 시험 구조와 공부 순서를 정리했습니다. 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며, 시행계획과 합격자 발표는 큐넷 세무사 자격시험 페이지에 공고됩니다.
1차 시험
1차는 객관식이며, 일반적으로 다음 과목으로 구성됩니다.
- 재정학
- 세법학개론
- 회계학개론
- 선택과목 1개: 상법, 민법, 행정소송법 중 선택
- 영어: 공인영어시험 성적으로 대체
1차 합격 기준은 일반적으로 영어를 제외한 과목에서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회차 공고에서 최신 기준을 확인하세요.
영어는 성적으로 대체
세무사법 시행령에 따라 1차 영어 과목은 토익, 토플, 텝스 등 다른 시험기관의 영어시험 성적으로 대체합니다. 응시원서 접수 마감일부터 거슬러 올라가 일정 기간 안에 치른 시험 성적만 인정되므로, 오래된 성적이 있다면 인정 기간에 들어가는지 확인하세요. 시험 종류별 기준 점수는 시행령 별표와 해마다 나오는 큐넷 시행계획 공고에 표로 나와 있으니, 공고 원문의 점수를 기준으로 준비하세요.
2차 시험
2차는 주관식(서술·계산형)이며 4과목입니다.
- 회계학 1부: 재무회계, 원가관리회계 중심
- 회계학 2부: 세무회계(세법 계산 문제)
- 세법학 1부: 국세기본법, 소득세법, 법인세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 등
- 세법학 2부: 부가가치세법, 개별소비세법, 조세특례제한법, 지방세 관련 법 등
과목별 세부 범위는 회차 공고의 출제 범위를 확인하세요. 국세 경력이 일정 기간 이상인 응시자는 일부 과목을 면제받는 제도도 있습니다.
2차 합격 기준과 과락
2차 일반응시자는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받으면 합격합니다. 이 기준을 넘는 사람이 최소합격인원에 못 미치면, 매 과목 40점 이상인 사람 중 고득점자 순으로 최소합격인원까지 합격자를 정합니다. 최소합격인원은 해마다 정해 공고합니다.
세무사 2차가 어렵다고 알려진 가장 큰 이유가 과락입니다. 한 과목이라도 40점 미만이면 다른 과목 점수와 상관없이 불합격이고, 해에 따라 일부 과목에서 응시자 상당수가 과락을 받아 논란이 된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수험생 사이에서는 "고득점 과목을 만들기보다 모든 과목을 과락 없이 넘기는 것"이 가장 먼저라는 말이 나옵니다. 특히 세법학은 서술형이라 답안 작성 연습이 부족하면 아는 내용도 점수로 옮기기 어렵습니다.
공부 순서
- 회계학 기초부터: 재무회계는 1차 회계학개론과 2차 회계학 1부로 이어지는 뿌리 과목입니다. 분량이 많아 가장 먼저 시작하세요.
- 세법 개념과 계산: 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의 구조를 익히고 계산 문제를 반복합니다. 1차 세법학개론과 2차 회계학 2부·세법학이 모두 여기서 출발합니다.
- 재정학과 선택과목: 1차 전용 과목이라 1차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비중을 늘립니다. 선택과목은 본인 배경과 공부 분량을 비교해 고르세요.
- 영어 성적은 미리: 공부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수험 초기에 확보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2차 대비는 답안 작성 연습: 세법학은 조문과 판례를 묻는 서술형이 많아, 목차를 세워 쓰는 연습과 시간 배분 연습이 필요합니다. 회계학은 정해진 시간 안에 계산을 끝내는 속도가 관건입니다.
준비하면서 알아 둘 것
- 개정 세법이 매년 반영되므로 교재는 최신 개정판을 쓰세요.
- 1차 합격 후 일정 기간 2차 응시 기회가 이어지니, 1차 합격 연도에 2차 계획을 함께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세부 조건은 공고로 확인하세요.
- 기출 문제는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파악하는 데 필수입니다. 다만 세법 개정 전 문제는 정답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정리이며, 시험 과목과 기준은 바뀔 수 있으니 큐넷 세무사 시행계획 공고를 꼭 확인하세요. 공부 순서나 과락 극복 경험, 궁금한 점을 댓글로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