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교통카드, 환전, eSIM, 꼭 알아야 할 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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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가깝고 치안이 좋아 첫 해외여행지로 많이 고르지만, 우리나라와 다른 점이 의외로 많습니다. 출발 전에 챙길 것과 현지에서 알아 두면 좋은 것을 정리했습니다.
출발 전 준비
- 여권 유효기간: 귀국일 기준으로 넉넉히 남아 있는지 확인하세요.
- Visit Japan Web 등록: 입국 심사와 세관 신고를 미리 온라인으로 해 두면 QR 코드로 빠르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한국 여권은 단기 관광이라면 무비자로 입국합니다.
- 여행자 보험: 일본은 병원비가 비쌉니다. 짧은 여행이라도 가입해 두세요.
- 돼지코(멀티 어댑터): 일본은 110V, 11자 모양 콘센트입니다. 휴대폰 충전기는 대부분 프리볼트라 어댑터만 있으면 됩니다. 드라이기, 고데기는 전압을 확인하세요.
데이터: eSIM이 가장 편합니다
최신 휴대폰이라면 eSIM을 미리 사서 설치해 두면 도착하자마자 데이터를 쓸 수 있습니다. 여러 명이 함께 다닌다면 포켓와이파이, 짧은 여행이라면 통신사 로밍 요금제도 선택지입니다. 지도와 환승 검색은 구글 지도가 일본에서는 매우 정확합니다.
교통카드: 스이카, 파스모, 이코카
- 충전식 IC 교통카드 하나로 전철, 지하철, 버스, 편의점, 자판기까지 쓸 수 있습니다. 도쿄의 스이카, 오사카의 이코카 등 이름은 달라도 대도시에서는 서로 호환됩니다.
- 아이폰은 지갑 앱에 스이카나 파스모를 추가해 바로 쓸 수 있습니다.
- 신칸센은 보통 별도로 승차권을 사야 합니다.
- JR 패스는 2023년에 가격이 크게 올라서, 여러 도시를 장거리로 이동하는 일정이 아니라면 구간 승차권이나 지역 패스가 더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일정에 맞춰 직접 계산해 보세요.
환전과 결제
카드 결제가 예전보다 훨씬 넓어졌지만, 작은 식당, 신사·절, 시장, 시골 지역은 여전히 현금만 받는 곳이 있습니다. 해외 결제 수수료가 없는 트래블 카드를 쓰면 편의점 ATM(세븐일레븐 등)에서 엔화를 바로 뽑을 수 있어 환전 부담이 줄어듭니다. 동전이 많이 생기니 동전 지갑을 챙기세요.
알아 두면 좋은 매너
- 팁 문화가 없습니다. 팁을 주면 오히려 당황합니다.
- 전철 안에서는 통화를 하지 않고 휴대폰은 무음으로 둡니다.
- 걸으면서 먹지 않기: 산 가게 앞이나 지정된 곳에서 먹는 것이 예의로 여겨지는 곳이 많습니다.
- 쓰레기통이 거의 없습니다. 작은 비닐봉지를 챙겨 숙소에서 버리세요.
- 에스컬레이터 서는 쪽이 도쿄는 왼쪽, 오사카는 오른쪽인 경우가 많습니다. 앞사람을 따라 서면 됩니다.
- 온천: 탕에 들어가기 전에 몸을 씻고, 수건은 탕에 넣지 않습니다. 문신이 있으면 입장이 제한되는 곳도 있으니 미리 확인하세요.
- 신발을 벗는 곳(다다미, 신발장이 있는 곳)에서는 신발을 벗고 들어갑니다.
짐 싸기 체크리스트
- 여권, 항공권(모바일), 숙소 예약 확인
- 트래블 카드와 약간의 엔화 현금
- eSIM 또는 포켓와이파이, 멀티 어댑터, 보조배터리
- 상비약 (일본 약은 성분이 달라 익숙한 약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 편한 운동화: 일본 여행은 하루 2만 보를 걷는 일이 흔합니다.
입국 절차와 교통 패스 가격은 바뀔 수 있으니 출발 직전에 한 번 더 확인하세요. 다녀온 일정과 맛집, 꿀팁을 댓글이나 새 글로 공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