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베이 3박 4일 여행 코스: 지우펀·예류·스펀(예스진지), 단수이, 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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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는 비행시간이 짧고 지하철(MRT)이 잘 돼 있으며, 근교에 예류·스펀·지우펀처럼 하루 코스로 묶기 좋은 명소가 많습니다. 시내 이틀, 근교 하루, 여유 하루로 짠 3박 4일 코스입니다.
입국 전 확인
- 한국 여권은 관광 목적으로 비자 없이 최대 90일 체류할 수 있습니다.
- 2025년 10월 1일부터 무비자로 들어가는 외국인은 온라인 입국카드(TWAC) 를 제출해야 합니다. 대만 이민서 공식 사이트에서 무료로, 입국 3일 전부터 작성할 수 있고 한국어 화면도 있습니다. 아기도 따로 작성해야 합니다.
- 대만은 전자담배(궐련형 포함) 반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가방에 넣어 가지 마세요.
- 최신 규정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과 대만 이민서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공항에서 시내로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공항 MRT를 타면 타이베이 메인역까지 바로 갑니다. 교통카드는 이지카드(EasyCard, 悠遊卡) 하나로 MRT, 버스, 편의점 결제까지 됩니다. 김포에서 출발하면 시내와 가까운 송산공항으로 도착하는 노선도 있습니다.
1일차: 시먼딩과 야시장
- 숙소 체크인 후 시먼딩 거리 구경
- 룽산쓰(용산사) 참배
- 저녁: 스린 야시장 또는 라오허제 야시장에서 지파이, 후추빵, 버블티
2일차: 시내 핵심
- 오전: 국립고궁박물원 (소장품이 방대해 두세 시간은 잡으세요)
- 점심: 융캉제에서 우육면, 망고빙수, 딤섬
- 오후: 중정기념당 위병 교대식
- 저녁: 타이베이 101 전망대 또는 상산(코끼리산) 등산로에서 야경
3일차: 근교 하루 (예스진지)
예류(예), 스펀(스), 진과스(진), 지우펀(지)을 묶어 "예스진지"라고 부릅니다.
- 예류 지질공원: 바닷바람이 깎아 낸 버섯 바위, 여왕머리 바위
- 스펀: 기찻길 위에서 소원을 적은 천등 날리기. 루이팡역에서 핑시선 기차로 갑니다.
- 진과스: 옛 금광 마을과 광부 도시락
- 지우펀: 붉은 등이 걸린 계단 골목과 찻집. 해 질 무렵이 가장 예쁘지만 가장 붐빕니다.
대중교통으로도 갈 수 있고, 지우펀은 MRT 중샤오푸싱역 근처에서 출발하는 1062번 버스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네 곳을 하루에 다 돌려면 환승이 많아 하루 투어나 택시 투어가 훨씬 편합니다. 비가 자주 오는 지역이라 우산은 필수입니다.
일정 짤 때 참고
- 고궁박물원은 시내 중심에서 떨어져 있어 MRT와 버스를 갈아타야 합니다. 같은 날 스린 야시장과 묶으면 동선이 짧아집니다.
- 근교 투어는 전날 일기예보를 보고 날짜를 고를 수 있도록, 3일차와 4일차를 바꿀 수 있게 남겨 두세요.
4일차: 단수이 또는 베이터우
- 단수이: MRT 종점의 강변 마을, 홍마오청과 노을
- 베이터우: MRT로 가는 온천 마을, 지열곡과 온천 박물관
출국 시간에 맞춰 둘 중 하나를 고르고, 펑리수 같은 기념품을 사서 공항으로 갑니다.
꼭 먹어 볼 음식
- 우육면: 맑은 국물과 진한 홍소 국물 두 가지 스타일이 있습니다.
- 샤오롱바오: 딤섬 전문점은 대기가 길 수 있으니 이른 시간이나 번호표를 활용하세요.
- 루러우판: 간장에 조린 돼지고기 덮밥, 저렴한 한 끼
- 망고빙수: 여름이 제철입니다.
- 아침 식사: 또우장(두유)과 요우티아오(튀긴 빵), 단빙(계란 전병)은 현지식 아침의 대표 메뉴입니다.
- 버블티: 당도와 얼음 양을 고를 수 있습니다.
숙소 지역 고르기
- 타이베이 메인역 주변: 공항 MRT와 근교 기차가 모두 출발해 이동이 가장 편합니다.
- 시먼딩: 밤늦게까지 활기차고 젊은 분위기
- 중산·신이: 깔끔한 호텔과 카페가 많고, 신이는 101과 가깝습니다.
알아 두면 좋은 팁
- 현금: 야시장과 작은 식당은 현금이 편합니다. 신용카드와 함께 대만달러를 조금 챙기세요.
- 여름은 덥고 습하며 태풍이 올 수 있습니다. 근교 일정은 날씨를 보고 날짜를 바꿀 수 있게 두세요.
- MRT 안에서는 음식, 음료, 껌까지 금지됩니다.
다녀오신 분들의 예스진지 이동 팁, 야시장 추천 메뉴를 댓글로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