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조림 만드는 법: 쫀득하고 윤기 나는 연근조림 갈변 없이 졸이는 법
TUREFF• •0
연근조림은 얇게 썬 연근을 식초물에 데쳐 아린 맛을 뺀 뒤 간장 양념에 천천히 졸여 쫀득하게 만든 밑반찬입니다. 연근은 처음에는 아삭하다가 오래 졸일수록 쫀득해지므로, 원하는 식감에 맞춰 졸이는 시간을 조절하면 됩니다. 4인분 기준입니다.
재료 (4인분)
- 연근 1개 (약 400g)
- 식초 2숟가락 (담금물·데침물용)
- 식용유 1숟가락
- 참기름 1숟가락
- 통깨 1숟가락
양념
- 진간장 4숟가락
- 물 1.5컵 (300ml)
- 설탕 1.5숟가락
- 맛술 1숟가락
- 물엿 또는 올리고당 3숟가락
만드는 법
- 연근은 감자칼로 껍질을 벗기고 양 끝 마디를 잘라 냅니다.
- 0.5~0.7cm 두께로 동그랗게 썹니다. 지름이 크면 반달 모양으로 썰어도 됩니다.
- 물 4컵에 식초 1숟가락을 넣고 연근을 10분 담가 갈변을 막습니다.
- 끓는 물에 식초 1숟가락을 넣고 연근을 5분 데친 뒤 체에 밭칩니다. 구멍 속 전분이 빠져 양념이 깔끔하게 배어듭니다.
-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연근을 중불에서 2분 볶습니다.
- 물, 간장, 설탕, 맛술을 넣고 끓어오르면 뚜껑을 덮고 약불에서 15분 졸입니다.
- 뚜껑을 열고 중불로 올려 가끔 뒤적이며 국물이 3~4숟가락 남을 때까지 졸입니다.
- 물엿을 넣고 1~2분 더 굴리며 윤기를 냅니다.
- 불을 끄고 참기름과 통깨를 뿌려 섞은 뒤 넓게 펼쳐 식힙니다.
맛있게 만드는 팁
- 쫀득하게 먹으려면 약불에서 오래 졸이세요. 6번 과정을 20~25분으로 늘리면 쫀득함이 커집니다.
- 아삭하게 먹으려면 데치는 시간을 3분으로 줄이고 졸이는 시간도 10분으로 줄이세요.
- 물엿을 마지막에 넣어야 타지 않고 윤기가 오래갑니다.
- 흑설탕 1/2숟가락을 섞으면 색이 더 짙고 먹음직스럽습니다.
자주 하는 실수
- 데치지 않고 바로 졸이는 것: 아린 맛이 남고 국물이 탁해집니다.
- 두께가 제각각인 것: 얇은 것은 물러지고 두꺼운 것은 설익습니다. 일정하게 써세요.
- 국물을 다 날리는 것: 바닥이 타고 연근 표면이 딱딱해집니다. 조금 남긴 채 마무리하세요.
- 철 냄비에 오래 두는 것: 연근이 검게 변할 수 있습니다. 스테인리스나 코팅 냄비를 쓰세요.
대체 재료
- 손질된 슬라이스 연근(시판)은 물에 헹궈 4번부터 진행합니다.
- 물엿 대신 조청이나 꿀을 써도 됩니다. 꿀은 불을 끄기 직전에 넣으세요.
- 견과류 2숟가락(호두, 땅콩)을 마지막에 넣으면 고소한 연근견과조림이 됩니다.
- 간장 1숟가락을 굴소스 1숟가락으로 바꾸면 감칠맛이 깊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연근 구멍 속이 까맣게 변했어요. 공기와 닿아 생긴 갈변으로, 손질 후 바로 식초물에 담그면 줄일 수 있습니다. 껍질을 벗기기 전 속이 이미 검게 상했다면 그 부분은 잘라 내세요.
연근에서 실 같은 게 늘어나요. 연근의 전분과 섬유질로 정상입니다. 데치면 줄어듭니다.
좋은 연근 고르는 법은? 껍질에 흠이 적고 묵직하며, 자른 면 구멍이 고르고 색이 희거나 연한 노란빛인 것이 좋습니다.
보관 방법
식힌 뒤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고 7일 안에 드세요. 덜어 먹을 때는 깨끗한 젓가락을 씁니다. 냉장고에서 굳어 딱딱해졌다면 전자레인지에 20~30초 데우면 다시 쫀득해집니다. 냉동하면 식감이 푸석해지니 냉장 보관을 권합니다.
연근조림을 쫀득하게 졸이는 나만의 요령이 있다면 댓글로 나눠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