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전 만드는 법: 색 곱고 물 안 생기게 부치는 애호박전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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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전은 애호박을 동그랗게 썰어 밀가루와 계란물을 입혀 부치는 간단한 전입니다. 호박에서 물이 나와 옷이 벗겨지거나 색이 누렇게 변하는 것이 가장 흔한 실패인데, 소금에 살짝 절여 물기를 닦고 약한 불에서 부치면 초록빛이 살아 있는 깔끔한 전이 됩니다. 2인분, 애호박 한 개 기준입니다.
재료 (2인분)
- 애호박 1개 (약 300g)
- 소금 1/3숟가락 (절임용)
- 밀가루 또는 부침가루 4숟가락
- 계란 2개
- 소금 한 꼬집 (계란물용)
- 식용유 3숟가락
- 홍고추 약간 (장식용, 선택)
초간장
- 간장 1숟가락
- 식초 1/2숟가락
- 물 1/2숟가락
- 설탕 한 꼬집
- 고춧가루 약간
만드는 법
- 애호박을 씻어 0.7cm 두께로 동그랗게 썹니다. 너무 얇으면 흐물거리고 너무 두꺼우면 속이 덜 익습니다.
- 쟁반에 펼쳐 놓고 소금 1/3숟가락을 고루 뿌려 10분 둡니다.
- 표면에 물방울이 맺히면 키친타월로 앞뒤를 꼼꼼히 눌러 닦습니다.
- 계란 2개에 소금 한 꼬집을 넣고 알끈을 떼어 낸 뒤 잘 풉니다.
- 비닐봉지나 넓은 접시에 밀가루를 담고 호박을 넣어 앞뒤로 얇게 묻힌 뒤, 여분의 가루를 톡톡 털어 냅니다.
-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약불로 달굽니다. 호박을 계란물에 담갔다가 팬에 올립니다.
- 한 면당 2분~2분 30초씩 부칩니다. 계란이 노랗게 익고 가장자리가 살짝 노릇해지면 뒤집으세요.
- 홍고추를 쓴다면 뒤집기 전에 윗면에 작게 썬 조각을 하나씩 올려 둡니다.
- 키친타월 위에 잠시 올려 기름을 빼고, 초간장을 곁들여 냅니다.
맛있게 만드는 팁
- 불은 중약불을 유지하세요. 센불이면 계란옷이 갈색으로 타고 호박은 설익습니다.
- 가루는 얇게 묻히세요. 가루가 두꺼우면 계란옷이 들뜨고 텁텁합니다.
- 팬에 한 번에 너무 많이 올리지 마세요. 온도가 떨어져 기름을 먹습니다.
- 기름은 중간에 조금씩 보충해 주면 색이 고르게 납니다.
자주 하는 실수
- 절이지 않고 바로 부치는 것: 호박에서 물이 나와 계란옷이 미끄러져 벗겨집니다.
- 물기를 닦지 않는 것: 가루가 뭉쳐 떡이 지고 기름이 튑니다.
- 너무 오래 부치는 것: 호박이 물러져 젓가락으로 집으면 찢어집니다.
- 소금을 너무 많이 뿌리는 것: 계란물에도 간이 들어가니 절임 소금은 적게 쓰세요.
대체 재료
- 애호박 대신 주키니를 써도 됩니다. 수분이 조금 더 많으니 절이는 시간을 15분으로 늘리세요.
-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쓰면 더 바삭하고 가볍습니다.
- 애호박을 채 썰어 부침가루 반죽에 섞어 부치면 애호박 채전이 됩니다. 새우를 다져 넣는다면 하얗게 익을 때까지 부치세요.
- 계란물에 다진 파를 조금 섞으면 색이 더 예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전이 자꾸 누렇게 변한다면? 불이 세거나 너무 오래 부친 경우입니다. 중약불에서 짧게 부치세요.
명절에 미리 부쳐도 되나요? 하루 전에 부쳐 식힌 뒤 냉장 보관하고, 먹기 전에 팬에 데우면 됩니다.
계란옷이 두껍게 붙게 하려면? 가루를 묻힌 호박을 계란물에 두 번 담갔다가 부치면 됩니다.
보관 방법
식힌 뒤 겹치지 않게 종이 포일을 사이사이 깔아 밀폐 용기에 담고 냉장 보관하면 2일 정도 괜찮습니다. 냉동하면 호박에서 물이 나와 식감이 크게 떨어지니 권하지 않습니다. 데울 때는 기름을 살짝 두른 팬에 약불로 앞뒤 1분씩 데우세요.
애호박전을 예쁘게 부치는 요령이나 곁들이는 양념장이 있다면 댓글로 나눠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