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 양념장 비율과 재료 넣는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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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찌개는 햄, 소시지, 김치, 라면 사리가 한 냄비에 어우러지는 푸짐한 찌개입니다. 재료가 많아 보이지만 양념장 하나만 만들어 두면 냄비에 담고 끓이기만 하면 됩니다. 2인분 기준으로 양념장 비율과 재료 넣는 순서를 정리했습니다.
재료 (2인분)
- 스팸 또는 런천미트 1/2캔 (약 100g)
- 비엔나 소시지 6~8개 또는 프랑크 소시지 2개
- 잘 익은 김치 1컵 (약 120g)
- 두부 1/3모 (약 100g)
- 양파 1/4개, 대파 1/2대
- 베이크드 빈스 2숟가락 (선택)
- 슬라이스 치즈 1장
- 라면 사리 1개
- 육수(멸치육수 또는 사골육수) 3컵 (600ml)
양념장
- 고춧가루 1.5숟가락
- 고추장 1/2숟가락
- 간장 1숟가락
- 다진 마늘 1숟가락
- 설탕 1/3숟가락
- 맛술 1숟가락
- 후춧가루 약간
만드는 법
- 양념장 재료를 모두 섞어 미리 만들어 둡니다.
- 스팸은 0.5cm 두께로 썰고, 소시지는 어슷하게 칼집을 넣거나 반으로 자릅니다. 두부는 도톰하게, 양파는 채 썰고, 대파는 어슷 썹니다. 김치는 한입 크기로 썹니다.
- 넓고 얕은 냄비 바닥에 양파와 김치를 깔고, 그 위에 스팸, 소시지, 두부를 둘러 담습니다.
- 가운데에 양념장과 베이크드 빈스를 올리고, 대파를 얹습니다.
- 육수를 냄비 가장자리로 조심스럽게 붓고 센불로 끓입니다.
-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이고 양념장을 국물에 풀어 가며 5~7분 끓입니다. 소시지와 햄 속까지 뜨겁게 데워지고 김치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끓이세요.
- 라면 사리를 넣고 3분 정도 끓입니다. 면이 다 익기 직전에 치즈를 올려 녹이면 완성입니다.
맛있게 만드는 팁
- 사골육수를 쓰면 국물이 진하고 구수해집니다. 시판 사골곰탕 1팩에 물을 조금 섞어 쓰면 간편합니다. 멸치육수는 좀 더 시원하고 깔끔한 맛입니다.
- 양념장은 하루 전에 만들어 두면 더 맛있습니다. 고춧가루가 충분히 불어 국물 맛이 부드러워집니다.
- 다진 돼지고기나 소고기 50g을 양념장 옆에 올려 끓이면 국물이 한층 깊어집니다. 고기는 국물 속에서 완전히 익을 때까지 저어 풀어 주세요.
- 라면 사리는 먹기 직전에 넣어야 국물을 다 빨아들이지 않습니다.
자주 하는 실수
- 물을 너무 많이 넣는 것: 햄과 김치에서 나오는 맛이 묽어집니다. 처음엔 3컵으로 시작하고 사리를 넣을 때 조금 보충하세요.
- 라면 스프를 통째로 넣는 것: 햄과 김치만으로도 간이 충분해 쉽게 짜집니다. 넣는다면 1/3 정도만 쓰세요.
- 처음부터 사리를 넣는 것: 면이 퍼지고 국물이 걸쭉하게 줄어듭니다.
- 간을 끓이기 전에 맞추는 것: 햄의 짠맛이 우러나면서 간이 세집니다. 끓인 뒤 맛을 보세요.
대체 재료
- 라면 사리 대신 떡국 떡, 당면, 우동 사리를 넣어도 됩니다.
- 베이크드 빈스가 없으면 빼도 괜찮습니다. 약간의 단맛과 부드러움을 더하는 재료입니다.
- 스팸 대신 햄 종류는 집에 있는 것을 쓰세요. 다만 짠맛이 강한 햄은 간장을 줄이세요.
- 버섯, 쑥갓, 깻잎을 더하면 향이 좋아집니다. 쑥갓은 불을 끄기 직전에 올리세요.
자주 묻는 질문
국물이 너무 짜졌다면? 육수나 물을 1/2컵 더하고 두부와 양파를 더 넣으세요. 라면 사리를 넣으면 간을 흡수하므로 사리 넣기 전에 너무 싱겁게 맞출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와 먹으려면? 고춧가루를 1/2숟가락으로 줄이고 간장과 사골육수 비중을 늘리면 맵지 않은 부대찌개가 됩니다.
마지막에 밥을 볶으려면? 국물을 2~3국자만 남기고 밥, 김가루, 참기름을 넣어 바닥을 긁듯 볶으세요.
보관 방법
사리를 넣지 않은 상태라면 식힌 뒤 냉장 보관하고 2일 안에 드세요. 다시 먹을 때는 한 번 팔팔 끓인 뒤 사리를 새로 넣습니다. 라면 사리를 넣은 찌개는 면이 불어 보관에 맞지 않으니 그날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부대찌개에 꼭 넣는 햄이나 좋아하는 사리 조합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