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갈비 만드는 법: 프라이팬·철판으로 만드는 춘천식 닭갈비 양념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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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갈비는 양념한 닭다리살을 양배추, 고구마와 함께 볶아 먹는 요리입니다. 집에서는 넓은 프라이팬이나 전기 철판으로 충분히 만들 수 있고, 마지막에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 먹는 것까지가 한 세트입니다. 2인분, 닭다리살 500g 기준입니다.
재료 (2인분)
- 닭다리살 500g (뼈 없는 것)
- 양배추 1/6통 (약 250g)
- 고구마 1개 (약 150g)
- 양파 1/2개
- 대파 1/2대
- 떡볶이떡 한 줌 (약 100g, 선택)
- 깻잎 5장 (선택)
- 식용유 2숟가락
양념장
- 고추장 3숟가락
- 고춧가루 2숟가락
- 간장 2숟가락
- 설탕 1.5숟가락
- 물엿 1숟가락
- 다진 마늘 1.5숟가락
- 다진 생강 1/3숟가락
- 맛술 2숟가락
- 카레가루 1/2숟가락 (선택)
- 후춧가루 약간
만드는 법
- 닭다리살은 껍질 쪽의 노란 기름 덩어리를 떼어 내고 한입 크기(3~4cm)로 썹니다.
- 양념장 재료를 섞어 닭고기에 버무리고 냉장고에서 30분 이상 재웁니다. 하루 전에 재워 두면 더 맛이 뱁니다.
- 양배추는 4cm 크기로 썰고, 고구마는 껍질을 벗겨 0.5cm 두께의 반달 모양으로, 양파는 굵게 채 썹니다. 대파는 4cm 길이로, 깻잎은 큼직하게 썹니다.
- 떡볶이떡이 딱딱하면 미지근한 물에 10분 담가 둡니다.
- 넓은 프라이팬이나 철판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배추를 바닥에 깐 뒤 고구마, 양파를 올립니다.
- 그 위에 양념한 닭고기를 펼쳐 올리고 중불로 가열합니다.
- 바닥의 양배추에서 물이 나오기 시작하면 주걱으로 아래위를 뒤집으며 10~12분 볶습니다. 양념이 눌어붙으면 물을 2~3숟가락씩 넣으세요.
- 떡과 대파를 넣고 3분 더 볶습니다.
- 가장 큰 닭고기 조각을 잘라 봐서 속까지 분홍빛 없이 하얗고 맑은 육즙이 나오면 다 익은 것입니다. 고구마가 젓가락으로 쉽게 들어가는지도 확인하세요.
- 깻잎을 올리고 불을 줄여 바로 먹습니다.
볶음밥 마무리
- 닭갈비를 조금 남기고 가위로 잘게 자릅니다.
- 밥 1공기, 김가루 2숟가락, 잘게 썬 김치 2숟가락, 참기름 1/2숟가락을 넣고 주걱으로 누르듯 볶습니다.
- 바닥이 살짝 눌을 때까지 2분 두면 고소한 누룽지가 생깁니다. 모차렐라 치즈를 올려도 좋습니다.
맛있게 만드는 팁
- 닭다리살을 쓰세요. 가슴살보다 촉촉하고 오래 볶아도 퍽퍽해지지 않습니다.
- 양배추를 바닥에 까는 것이 핵심입니다. 채소에서 나온 물로 고기가 타지 않고 익습니다.
- 카레가루를 조금 넣으면 식당 닭갈비 특유의 향이 납니다.
자주 하는 실수
- 센불로 볶는 것: 고추장 양념이 금방 타고 속은 덜 익습니다.
- 고구마를 두껍게 써는 것: 닭고기가 다 익어도 고구마가 딱딱합니다.
- 팬이 너무 작은 것: 재료가 겹쳐 볶음이 아니라 찜이 됩니다. 두 번에 나눠 볶으세요.
대체 재료
- 고구마 대신 감자를 쓰면 0.3cm로 더 얇게 썰어야 함께 익습니다.
- 우동사리나 라면사리를 마지막에 넣어도 됩니다. 물을 1/2컵 더하세요.
- 매운맛을 줄이려면 고춧가루를 1숟가락으로 줄이고 설탕을 1/2숟가락 더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재운 닭고기는 얼마나 두어도 되나요? 냉장고에서 하루까지 괜찮습니다. 바로 쓰지 않을 것은 재운 상태로 냉동하면 2~3주 보관할 수 있고, 냉장실에서 완전히 해동한 뒤 볶으세요.
양념이 너무 달다면? 물엿을 빼고 간장을 1/2숟가락 더하세요.
보관 방법
남은 닭갈비는 식힌 뒤 냉장 보관하고 2일 안에 드세요. 다시 먹을 때는 팬에 물을 조금 넣고 속까지 뜨겁게 볶습니다. 양배추가 많이 남았다면 볶음밥으로 바로 만들어 먹는 편이 맛있습니다.
집에서 닭갈비를 맛있게 볶는 요령이나 즐겨 넣는 사리가 있다면 댓글로 나눠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