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겉절이 만드는 법: 숨 죽이는 절임 시간과 바로 먹는 겉절이 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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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겉절이는 익히지 않고 바로 먹는 김치라 칼국수나 수육에 곁들이기 좋습니다. 통배추를 담그는 것보다 간단하지만, 배추를 덜 절이면 풋내가 나고 물이 생기고, 너무 절이면 아삭함이 사라집니다. 알배추 1통(약 1kg)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재료 (알배추 1통 분량)
- 알배추 1통 (약 1kg) 또는 배추 1/4포기
- 굵은 소금 3숟가락 (절임용)
- 물 2컵 (절임용)
- 쪽파 4~5줄기 또는 부추 한 줌
- 양파 1/4개
- 통깨 1숟가락
- 참기름 1/2숟가락 (먹기 직전에)
양념
- 고춧가루 4숟가락
- 멸치액젓 2숟가락
- 새우젓 1/2숟가락 (다진 것)
- 다진 마늘 1숟가락
- 다진 생강 1/3숟가락
- 설탕 1숟가락
- 매실청 1숟가락 (선택)
만드는 법
- 배추는 밑동을 잘라 잎을 한 장씩 떼어 깨끗이 씻고, 먹기 좋게 4~5cm 크기로 어슷하게 썹니다. 두꺼운 줄기 부분은 조금 더 잘게 써세요.
- 물 2컵에 굵은 소금 3숟가락을 녹여 소금물을 만들고, 배추에 고루 부어 섞습니다.
- 30~40분 절이면서 15분마다 아래위를 뒤집어 줍니다. 줄기를 구부려 봐서 부러지지 않고 휘어지면 됩니다.
- 절인 배추를 찬물에 2번 헹구고 체에 밭쳐 15분 이상 물기를 충분히 뺍니다.
- 양념 재료를 모두 섞어 10분 두어 고춧가루를 불립니다.
- 양파는 얇게 채 썰고 쪽파나 부추는 4cm 길이로 썹니다.
- 큰 볼에 배추와 양파를 담고 양념을 넣어 손으로 살살 버무립니다. 세게 주무르면 풋내가 납니다.
- 쪽파를 넣고 가볍게 섞은 뒤 맛을 봅니다. 싱거우면 액젓을 1/2숟가락씩 더합니다.
- 먹기 직전에 참기름과 통깨를 뿌려 냅니다.
익히는 법과 보관
- 겉절이는 바로 먹는 김치입니다. 버무린 즉시 먹거나, 냉장고에 1~2시간 두었다가 차게 먹으면 맛있습니다.
- 남은 겉절이는 참기름을 넣기 전 상태로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고 3~5일 안에 드세요.
- 실온에 두면 빠르게 익고 물러지니 남은 것은 바로 냉장고에 넣으세요.
- 냉장고에서 일주일쯤 지나면 익은 김치처럼 새콤해집니다. 이때는 찌개나 볶음에 쓰면 좋습니다.
- 끈적이거나 불쾌한 냄새가 나면 먹지 말고 버리세요.
맛있게 만드는 팁
- 물기를 충분히 빼세요. 겉절이에 물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헹군 물입니다.
- 찹쌀풀 대신 설탕과 매실청으로 단맛을 내면 바로 먹는 겉절이도 양념이 잘 붙습니다.
- 버무릴 때는 위생 장갑을 끼고 가볍게 털듯이 섞으세요.
자주 하는 실수
- 절이지 않고 바로 무치는 것: 배추가 뻣뻣하고 풋내가 나며 금세 물이 흥건해집니다.
- 너무 오래 절이는 것: 1시간 이상 두면 짜고 질겨집니다.
- 참기름을 미리 넣는 것: 보관하면 참기름 향이 변하고 김치 맛이 텁텁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알배추와 일반 배추 중 무엇이 좋나요? 알배추는 잎이 연하고 달아 겉절이에 잘 맞습니다. 일반 배추라면 속의 노란 잎 위주로 쓰세요.
겉절이가 짜다면? 배추를 조금 더 썰어 넣거나 양파를 늘리면 됩니다. 이미 버무린 것은 헹구지 마세요.
보관 방법
겉절이는 담근 날이 가장 맛있으니 한 번에 너무 많이 만들지 마세요. 반 통씩 나눠 담그면 늘 아삭한 상태로 드실 수 있습니다.
겉절이 양념에 넣는 나만의 재료나 절이는 요령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