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랑땡 만드는 법: 돼지고기 두부 반죽 비율과 안 부서지게 부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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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랑땡은 명절 전 중에서도 아이 어른 모두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반죽의 물기를 제대로 빼지 않으면 부칠 때 부서지고, 두껍게 빚으면 겉은 타고 속은 덜 익기 쉽습니다. 두부 물기 짜는 법, 반죽 비율, 속까지 익히는 불 조절을 정리했습니다. 약 20개 분량입니다.
재료 (약 20개)
- 돼지고기 다짐육 300g
- 두부 1/2모 (약 150g)
- 양파 1/4개
- 당근 1/5개
- 대파 1/3대
- 부추 한 줌 (선택)
- 계란 1개 (반죽용)
반죽 양념
- 간장 1/2숟가락
- 소금 1/3숟가락
- 다진 마늘 1/2숟가락
- 설탕 1/3숟가락
- 참기름 1/2숟가락
- 후춧가루 약간
부칠 때
- 부침가루 또는 밀가루 3숟가락
- 계란 2개 (푼 것, 소금 한 꼬집)
- 식용유 넉넉히
만드는 법
- 두부는 면포나 키친타월에 싸서 물기를 꼭 짠 뒤 칼등으로 곱게 으깹니다.
- 양파, 당근, 대파, 부추는 아주 잘게 다집니다. 양파에서 물이 많이 나오면 키친타월로 한 번 눌러 닦습니다.
- 돼지고기는 키친타월로 눌러 핏물을 닦아 냅니다.
- 큰 볼에 고기, 두부, 채소, 계란 1개, 반죽 양념을 모두 넣고 손으로 3~4분 치대 끈기가 생기게 합니다.
- 반죽을 한 숟가락씩 떼어 지름 4~5cm, 두께 1cm 정도로 동글납작하게 빚습니다. 가운데를 엄지로 살짝 눌러 두면 익으면서 부풀어도 평평해집니다.
- 빚은 반죽에 부침가루를 앞뒤로 얇게 묻히고 여분은 털어 냅니다.
-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약불로 달군 뒤, 반죽을 계란물에 담갔다가 팬에 올립니다.
- 한 면을 3~4분 노릇하게 부친 뒤 뒤집고, 다시 3~4분 부칩니다. 불은 중약불을 유지하세요.
- 가장 큰 것 하나를 반으로 갈라 속에 분홍빛이 없고 맑은 육즙이 나오면 다 익은 것입니다. 덜 익었다면 뚜껑을 덮고 약불에서 2분 더 익히세요.
- 키친타월 위에 올려 기름을 뺍니다.
맛있게 만드는 팁
- 두부 물기는 최대한 짜세요. 물기가 남으면 반죽이 질어 빚기 어렵고 부칠 때 부서집니다.
- 반죽을 충분히 치대세요. 끈기가 생겨야 모양이 유지되고 식감이 쫀득합니다.
- 두께는 1cm를 넘기지 마세요. 두꺼우면 겉이 탈 때까지도 속이 덜 익습니다.
- 반죽을 냉장고에 30분 두었다가 빚으면 덜 질어 모양 잡기가 쉽습니다.
- 계란물이 너무 많이 묻으면 겉이 두꺼워지니, 계란물에서 건질 때 한 번 털어 주세요.
자주 하는 실수
- 센불에 부치는 것: 겉의 계란만 타고 고기 속은 익지 않습니다.
- 자주 뒤집는 것: 옷이 벗겨지고 모양이 흐트러집니다. 한 번에 한 번만 뒤집으세요.
- 채소를 굵게 써는 것: 반죽이 쉽게 갈라집니다. 최대한 잘게 다지세요.
- 익었는지 확인하지 않는 것: 돼지고기 반죽이니 반드시 속까지 익었는지 잘라서 확인하세요.
대체 재료
- 돼지고기 대신 소고기 다짐육이나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반반 섞어 써도 됩니다.
- 두부를 빼고 고기만 쓰면 더 진한 맛이 나지만 조금 단단해집니다.
- 부추 대신 깻잎이나 쪽파를 잘게 다져 넣으면 향이 좋아집니다.
- 반죽을 깻잎 한 장에 펴 바르고 반으로 접어 부치면 깻잎전이 됩니다. 속까지 익는 시간은 동그랑땡과 같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반죽이 너무 질다면? 부침가루나 빵가루를 1~2숟가락 더 넣어 치대세요.
모양이 갈라진다면? 치대는 시간이 부족한 경우입니다. 반죽을 볼 바닥에 몇 번 던지듯 내리쳐 공기를 빼 보세요.
미리 만들어 두려면? 빚은 반죽을 부치지 않은 채로 쟁반에 펼쳐 얼린 뒤 지퍼백에 옮겨 냉동하세요. 해동 없이 약불에서 시간을 2~3분 늘려 부치고, 속까지 익었는지 꼭 확인하세요.
보관 방법
부친 동그랑땡은 완전히 식힌 뒤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고 2~3일 안에 드세요. 냉동하면 3~4주 괜찮습니다. 데울 때는 기름을 살짝 두른 팬에 약불로 뚜껑을 덮어 속까지 뜨겁게 데우세요. 전자레인지에 데울 때는 랩을 씌워 30초씩 나눠 돌리면 덜 마릅니다.
동그랑땡 반죽에 넣는 우리 집 재료나 예쁘게 부치는 요령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