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탕 끓이는 법: 소갈비 핏물 빼기와 맑고 진한 국물 내는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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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탕은 소갈비를 오래 끓여 맑고 진한 국물을 내고 무와 당면, 대파를 곁들이는 국물 요리입니다. 핏물을 충분히 빼고 한 번 데친 뒤 끓여야 국물이 탁하지 않고, 기름을 잘 걷어 내야 맑은 맛이 납니다. 4인분 기준입니다.
재료 (4인분)
- 소갈비 (찜용 또는 탕용) 1.5kg
- 무 1/3개 (약 400g)
- 당면 100g
- 대파 1대
- 계란 1개 (지단용, 선택)
- 물 3L
국물 재료
- 양파 1개
- 통마늘 8쪽
- 생강 1톨 (엄지 크기)
- 대파 뿌리와 초록 부분 1대분
- 통후추 1/2숟가락
간
- 국간장 2숟가락
- 소금 1/2~1숟가락
- 다진 마늘 1숟가락
- 후추 약간
만드는 법
- 소갈비는 찬물에 담가 2~3시간 핏물을 뺍니다. 중간에 물을 2~3번 갈아 줍니다.
- 갈비에 붙은 두꺼운 기름 덩어리는 칼로 잘라 냅니다.
- 끓는 물에 갈비를 넣고 5~7분 데친 뒤 건져 찬물에 뼈 주변의 불순물을 씻습니다. 데친 물은 버립니다.
- 큰 냄비에 갈비, 물 3L, 국물 재료를 모두 넣고 센불로 끓입니다.
-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1시간 30분 끓입니다. 떠오르는 거품과 기름은 수시로 걷어 냅니다.
- 무는 큼직하게 2~3토막 내어 국물에 넣고 30분 더 끓입니다.
- 당면은 미지근한 물에 30분 불려 둡니다.
- 갈비 살이 젓가락으로 쉽게 찢기고 뼈에서 잘 떨어지면 다 익은 것입니다. 갈비와 무를 건지고 국물 재료는 체로 걸러 버립니다.
- 무는 한입 크기로 납작하게 썰고, 국물은 위에 뜬 기름을 국자로 한 번 더 걷습니다.
- 국물에 갈비와 무를 다시 넣고 국간장, 소금, 다진 마늘로 간해 한소끔 끓입니다. 불린 당면을 넣고 2분 끓인 뒤 송송 썬 대파와 지단, 후추를 올립니다.
맛있게 만드는 팁
- 하루 전에 끓여 차갑게 식히면 좋습니다. 위에 하얗게 굳은 기름을 걷어 내면 국물이 훨씬 맑고 담백해집니다.
- 간은 소금과 국간장을 섞어서 하세요. 국간장만 쓰면 색이 탁해지고, 소금만 쓰면 깊은 맛이 덜합니다.
- 갈비 데친 뒤 뼈 사이를 꼼꼼히 씻을수록 국물이 맑아집니다.
- 당면은 먹기 직전에 넣어야 불지 않습니다.
자주 하는 실수
- 핏물을 덜 빼는 것: 국물이 거뭇하고 누린내가 납니다.
- 센불로 계속 끓이는 것: 국물이 뿌옇게 유화되어 맑은 갈비탕이 되지 않습니다. 끓어오른 뒤에는 중약불로 유지하세요.
- 무를 처음부터 넣는 것: 무가 너무 물러져 부서집니다.
- 간을 일찍 하는 것: 졸면서 짜집니다. 마지막에 맞추세요.
대체 재료
- 압력솥을 쓰면 5번 단계를 추가 울린 뒤 약불 25~30분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김을 완전히 뺀 뒤 뚜껑을 여세요.
- 당면 대신 소면이나 밥을 말아도 좋습니다.
- 양지머리 500g을 함께 넣으면 살코기가 넉넉해집니다.
- 대추 3~4알, 표고버섯 2개를 국물 재료에 더하면 은은한 단맛과 향이 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갈비는 어떤 부위를 사야 하나요? 정육점에서 탕용이나 찜용 갈비를 달라고 하면 됩니다. 3~4cm 길이로 자른 것이 끓이기 편합니다.
국물이 뿌옇게 됐다면? 너무 센불로 끓였기 때문입니다. 맛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다음에는 중약불로 은근히 끓이세요.
수입 갈비와 한우 갈비 차이는? 수입 갈비는 기름이 많은 편이라 손질과 기름 걷기를 더 꼼꼼히 하면 됩니다. 조리법은 같습니다.
보관 방법
갈비와 국물을 함께 식혀 냉장 보관하고 3일 안에 드세요. 당면은 넣지 말고 따로 보관해야 퍼지지 않습니다. 오래 두려면 1회분씩 나눠 냉동하면 한 달까지 보관할 수 있습니다. 다시 먹을 때는 팔팔 끓여 속까지 뜨겁게 데우세요.
갈비탕 국물을 맑게 내는 나만의 요령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