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센스 쏠림(드리프트) 대처법: 업데이트, 초기화, 청소, AS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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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는데 캐릭터가 한쪽으로 걸어가거나 카메라가 저절로 돌아간다면 아날로그 스틱 쏠림, 흔히 드리프트라고 부르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바로 새 패드를 사기 전에 집에서 해 볼 수 있는 점검 순서와 AS를 맡길 때 챙길 것을 정리했습니다. 메뉴 이름과 보증 조건은 바뀔 수 있으니 PlayStation 고객지원 페이지와 보증 규정을 함께 확인하세요.
먼저 진짜 쏠림인지 확인하기
- 여러 게임에서 똑같이 나타나는지 봅니다. 한 게임에서만 그렇다면 게임의 데드존 설정이나 버그일 수 있습니다.
- 다른 컨트롤러로 같은 게임을 해 보고, 가능하면 문제의 패드를 다른 기기에 연결해 봅니다.
- 많은 게임이 설정에 스틱 데드존 항목을 두고 있습니다. 데드존을 조금 넓히면 미세한 쏠림은 가려지지만, 근본 해결은 아니라는 점을 알아 두세요.
1단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 컨트롤러 소프트웨어는 보통 PS5 시스템 업데이트와 함께 안내됩니다.
- 수동으로 확인하려면 설정, 액세서리, 컨트롤러(일반)에서 무선 컨트롤러 기기 소프트웨어 항목을 찾습니다.
- PC가 있다면 PlayStation 공식 액세서리 앱으로도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2단계: 컨트롤러 초기화
공식 안내 기준 초기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PS5를 끕니다.
- 컨트롤러 뒷면 소니 로고 옆의 작은 구멍 안 리셋 버튼을 핀 같은 도구로 5초 이상 누릅니다.
- USB 케이블로 PS5에 연결하고 PS 버튼을 눌러 다시 페어링합니다.
연결 문제나 입력이 이상할 때 효과가 있는 경우가 있지만, 스틱 부품이 닳아서 생긴 쏠림은 초기화로 고쳐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3단계: 가벼운 청소
- 스틱을 끝까지 기울인 채 둥글게 돌리면서 틈새의 먼지를 에어 블로어로 불어냅니다.
- 손에 기름이나 음식 가루가 묻은 채 플레이하면 틈새에 이물질이 쌓이기 쉽습니다.
- 분해는 권하지 않습니다. 직접 열면 보증 대상에서 빠질 수 있고, 내부 케이블이 얇아 끊어지기 쉽습니다. 액체를 틈새에 붓는 방식도 피하세요.
AS를 맡기기 전에 챙길 것
- 구매 영수증이나 보증서 같은 구매 증빙을 준비하세요. PlayStation 코리아의 본체 보증 규정에는 보증 기간 안이라도 증빙이 없으면 유상 처리된다는 내용이 있고, 액세서리도 비슷하게 운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보증은 구매한 국가에서만 적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외 직구 패드는 국내 무상 수리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 떨어뜨림이나 액체 유입 같은 사용자 과실은 무상 대상에서 빠집니다.
- 증상이 나타나는 장면을 짧은 영상으로 찍어 두면 접수할 때 설명이 쉬워집니다.
- 정확한 보증 기간과 접수 방법은 PlayStation 공식 고객지원 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오래 쓰기 위한 습관
- 스틱을 세게 눌러 비비듯 돌리는 습관을 줄이세요.
- 패드를 바닥에 두지 말고, 쓰지 않을 때는 먼지가 덜 앉는 곳에 보관하세요.
- 사설 수리를 고려한다면 부품 교체 후에는 공식 보증을 받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먼저 따져 보세요.
쏠림 말고 자주 묻는 다른 증상
- 연결이 자꾸 끊길 때: PS5와 패드 사이에 금속 장애물이 있거나, 주변에 무선 기기가 많으면 연결이 불안정할 수 있습니다. USB 케이블로 연결해 증상이 사라지는지 먼저 확인하세요.
- 충전이 안 될 때: 다른 케이블과 다른 USB 포트로 바꿔 봅니다. 케이블 문제인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 배터리가 빨리 닳을 때: 설정의 액세서리 항목에서 진동 강도와 트리거 효과 강도, 컨트롤러 표시등 밝기를 낮추면 사용 시간이 늘어납니다. 일정 시간 입력이 없으면 패드가 꺼지도록 하는 절전 설정도 함께 확인하세요.
- 버튼이 눌린 채 돌아오지 않을 때: 끈적한 음료가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억지로 여러 번 누르기보다 사용을 멈추고 점검을 받는 편이 낫습니다.
새 패드를 산다면
정품 여부가 불분명한 저가 제품은 보증을 받기 어렵습니다. 공식 판매처나 신뢰할 수 있는 매장에서 사고, 영수증을 보관해 두세요.
수리와 교체 사이에서 고민된다면
보증 기간이 지났다면 유상 수리 비용과 새 패드 가격을 비교해 보세요. 쏠림이 심하지 않다면 게임의 데드존 설정으로 버티면서 할인 시기를 기다리는 사람도 많습니다. 다만 경쟁 게임처럼 정밀한 조작이 필요한 게임을 주로 한다면 미세한 쏠림도 실력에 영향을 주니 빨리 바꾸는 편이 낫습니다. 쓰던 패드는 버리기 전에 예비용으로 남겨 두면 손님이 왔을 때나 충전하는 동안 유용합니다.
듀얼센스 쏠림을 겪고 어떻게 해결했는지, AS 경험은 어땠는지 댓글로 알려 주세요.